토스 = 템플릿 이라는 공식이 있지만, 막상 실제로 해보니 더 중요한 점이 있었어요.

템플릿을 다 외워도 임기응변을 못해서 점수가 안나온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에 집중해주세요 ~!

토스를 공부하는 큰 틀은

'' 문항을 파악한다 => ★외워둔 내용 중에 활용할 수 있는 템플릿을 떠올린다★(가장중요!!) => 외웠던 템플릿을 마음껏 표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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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듣고 답변 내용을 떠올린 다음에 영작하려면 참 힘듭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잖아요?ㅠㅠ

그래서 제인쌤의 말씀대로, 내가 아는 템플릿을 답변에 끼워 맞추는 방식을 활용했어요! 이런 방식이라면 임기응변 따위 필요없더라구요. 내가 아는 템플릿에서 문항의 답변으로 쓸 수 있는게 뭘까?가 핵심포인트예요.

또한, 이런 방식이라면 특정 파트에서만 쓸 수 있는 템플릿 같은건 없는거같아요. 파트3에서 외웠던 템플릿이더라도 다른 파트에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예를 들어, 예술작품 진열 공간이 부족하여 시간을 오전/오후로 세션을 나누자는 템플릿과 공연 좌석이 부족하니 공정하게 추첨으로 자리 배정하면 당사자들도 불만이 없을거라는 템플릿을 실제 시험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팀은 한정적인데 지원자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문제에서 답변으로 활용하였어요!! 지원자가 많으니 공연을 오후/저녁 세션으로 나누거나 일수를 늘리자, 아니면 지원자들 중에 공정하게 추첨하여 공연에 설 팀을 정하자 라고 활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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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외운 템플릿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 토스 공부하는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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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더 투자하고 비용을 줄이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할거 같았지만 직장인인 저는 비용이 들더라고 시간을 적게 투자해서 빠른 결과를 얻는게 목표였어요. 그래서 학원, 스터디, 인강 등 여러가지를 찾아보다 제인선생님의 '제인온스'를 알게 되었어요.

온스는 온라인스터디인데, 제인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온라인스터디를 진행하는 수업이예요.

제가 생각했던게 모두 포함되어있는 수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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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 때처럼 실제로 Speaking을 하는 것

2. 선생님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것

3. 퇴근하고 수업이 가능한 시간대인 것

4.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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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망설임 없이 수업을 신청했답니다!

물론 추가로 좋은 점이 더 있어요 뒤에서 설명할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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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7시~8시 한시간 동안 수업하고 이후에 숙제하는거예요.

수업 전에 온스 사람들만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링크로 파트별 공부방법을 학습 뒤에

수업 시간엔 콤보북의 파트별 템플릿을 다같이 연습해요. 이게 온스의 특장점인거같아요!

제인쌤이 템플릿을 하나 찝어주면 다같이 떼창하며 외우는 시간이 주어져요. 외우는 시간이 다 되면 릴레이로 돌아가며 외운 템플릿에 대해서 질문을 해요. 질문자가 한 사람을 지목해서 한국말로 물어보면 영어로 답변하는 형식이예요. 질문자가 나를 지목할지 말지도 모르고 어떤 내용을 물어볼지도 모르니 제한된 시간 내에 열심히 외우게 되더라구요.

토스는 템플릿만 외우면 점수 잘 나온다고 다들 얘기하는데, 템플릿 외우기가 쉽나요?????ㅋㅋㅋㅋㅋ참눼 ~~ 파트가 6개인데 파트별로 유형이 또 나뉘는데 그걸 다 외우려면 엄청 어렵잖아요 ㅠㅠ 이런 부분에서 온스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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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일매일 숙제가 주어지는데요, 정해진 내용(템플릿, 기출, 모의 등)을 녹음하는 숙제예요.

저는 정말 딱 2주만에 끝내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숙제하는 시간을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템플릿을 녹음하는 부분에서는, 템플릿을 여러번 반복해서 소리내서 읽으며 암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한 페이지당 10분정도 잡았어요. 시간을 길게 하든 짧게하든 결과는 비슷하더라구요. 5분 내외로 녹음하는 방식으로 숙제 범위를 쭉 하다보면 2~3시간은 금방 지나요.

그래서인지 다들 숙제하는데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저는 기본 3~4시간 정도 걸렸던거같아요. 내가 남들보다 느리나 ㅠㅠ 싶었는데 어제 암기한 내용이 오늘 떠오르는걸 보면 분명 시험에 도움될거같아서 꿋꿋히 했답니다. 물론 결론은 대성공이죠 헤헤

처음 토스에 도전하는거라 제 기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었어요. 어느정도 되어야 Level5인지 Level6인지도 몰랐구요.

다행히도 온스 첫 시작날 모의고사를 쳐서 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처음 쳐보는 모의고사였어서 책을 좀 참고했지만 130으로 level6가 나왔어요! 이정도하면 130정도 나오는구나, 그럼 책을 안보고 이 정도라면 실제 시험에서 Level6를 받을 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또한 성적표에서 파트별로 선생님의 코멘트가 있기 때문에 어느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었어요. 또 무엇보다 내가 Level6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더더덛ㄷ덛더 열심히 했던거같아요! 나는 Level6다!!!! 최면 걸면서 공부하기 싫었던 날 의지를 다잡았어요.

추가적으로 제인 선생님의 유튜브를 활용했어요. 템플릿을 적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나.. 결국 외워야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 그걸 쉽게 외울 수 있도록 유튜브가 있더라구요! 성우분이 한글과 영어를 번갈아가며 읽어주는 영상과 한글만 나오는 영상이 있어서 공부하기 싫을 땐 이 영상을 활용했어요.

이것마저 지루해질 때쯤엔 핑크딱지가 나오는 영상을 활용했어요. 템플릿을 전체 따라 읽고, 일부분을 blank 처리된걸 떠올리며 소리내서 읽고, 다음번엔 더 많은 blank가 있는걸 떠올리다보니 핵심 부분이 암기되어서 문장을 만들기는 수월해지는걸 경험했어요.

이런 영상뿐만 아니라 시험 전날 쪽집개처럼 콕콕 찝어주는 강의도 많이 보았어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예상 문제를 보고 답변 내용을 떠올리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이전에 템플릿은 어느정도 외웠을테니 외운 템플릿을 활용하는 방법 위주로 공부했던거같아요.

반복해서 언급하지만 템플릿을 외우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예요. 내가 외운 템플릿 중에 답변을 떠올리는게 뽀인트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포스팅하다보니 자꾸 늘어나네요 ㅋㅋㅋ) 오픈 단톡방에서 선생님의 피드백이 굉장히 빨라요!

보통 문의하면 해결될 때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 공부하다 모르는 내용이나 숙제, 결제 관련 등 제인쌤과 다른 선생님들의 피드백이 빨라서 성격급한 저에게 안성맞춤이었어요.

선생님도 늘 에너지 넘치시고 활기찬 에너지라서 수업하며 분위기가 쳐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현장 수업이었다면 더더욱 수업에 만족스러웠을거같아요. 아무래도 온라인이다보니 소극적인 리액션을 했어서 못내 아쉬웠네요.. 게다가 긍정적이셔서 정말 동네언니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욬ㅋㅋㅋㅋㅋ헤헤

선생님 덕분에 2주만에 토스를 해치워서 너무너무너무x999999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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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공부했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실제 시험장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공부 환경을 시험장 분위기에 맞추었어요.

첫 번째로는, 공부할 때 시험장 소음을 틀어놓고 연습했어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해서 답변하면 술술 나오는데 온스 떼창할 땐 집중력이 흐트러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 집중되다보니 템플릿이 탁 막히는 느낌이었어요.

문제는 시험장도 엄청 시끄러울꺼잖아요,,,????!!!!! 그걸 생각하니 어느정도의 소음(답변소리가 섞인)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성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템플릿을 외울 때나 혼자 모의고사를 연습할 때 틀어놓고 연습했어요. 물론 타이머도 같이 재구요. 아래 사진처럼 파트별 준비시간과 답변 시간 타이머를 재면서 소음도 쭉 틀어놓고 연습하니 시험치러 갔을 때도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이거 정말 도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