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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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명 : 제인인강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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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장기 토스... 개정 전부터 시작했습니다...(안녕 40만원...? 제이크쌤 인강 2번+제인쌤들의 인강비용만 해도... ㅎ)
토익 600점, 고딩때 영어도 5등급 찍을 정도로 확실한 영포자에요...
2020년 4월에 제이크쌤 토익스피킹 들으면서 토스 준비를 했지만 120점이라는 벽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대학 졸업 인증 조건으로 토스 레벨 6를 만들려고 했거든요...
제인 토스를 접하고 시험 본 것은 2건입니다.
2021년 10.31 (2주공부) / 11.14(3주공부) 이 2번 이에요... 갭이 크죠? ㅎㅎ...
공부 방법
제이크 쌤 방식으로 공부할 땐 템플릿을 달달 암기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경험을 말로써 풀어내는 방식이었는데요.
영포자가... 대비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기란 쉽지 않더라고요.
A/B/C/D 이 알파벳조차 외워서 아임 파인 떙큐 앤유~? 로 입에 붙이는 데 초등학교 생활 다 걸었듯이...
완벽한 템플릿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제인 쌤 인강을 보게 되었어요.
외우는 것은 자신 있었던 터라 템플릿을 내것으로 만들면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위에 제시한 인강 세일할 때 바~로 결제한 후 1강부터 그냥 달달달 입에 붙이려고 달고 살았습니다.
따로 워드에 강의에서 나온 주제별로 제인쌤 템플릿을 나만의 워딩으로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20문제는 풀고 시험에 임했던 것 같아요.
물론 20문제 2번씩 풀었습니다. 녹음기로 녹음하고, 발음 이상하다 싶으면 다시 하고 제한 시간 내 못말하면 다시 말해보고요.
시험후기
제인토스 인강 듣고 2번 시험봤던 경험을 적어볼게용
1) 2021년 10.31 (2주공부)
part1 - 2번째 스크립트에서 올려읽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하고 내려 읽었던 점이 신경쓰였습니다.
part2 - 그림 문제 정말 잘했다 생각했어요.
part3 - 이 때 마지막 문제가 베이커리 가게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을 물어봤던 것 같은데, ' 나 아침에 출근에서 가게가 빨리 열어야 해'에서 멈칫하고, 뜸들이다가 '그리고 아침에 빨리 열면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어' 2문장 생각을 말한 것 같네요...
part4 - 무난하게 말했습니다.
part5 - 이 때가 관리능력! 딱 나와서 와... 내가 외운 템플릿이 나오다니 하고 '그들은 뭐가 중요하고 뭐가 긴급한지 알아서 워킹타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그들은 계획을 미리짜서 각 상황에 각 자원을 잘 분배할 수 있어' 라고 당당히 말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part5의 문제는 관리능력 vs 문제해결 능력이었는데, 녹음을 들어보니 어떤 게 좋다고 밝히는 것을 까먹어 버리고 저 문장들만 말했더라죠... 큰 실수였습니다.
그래도 120점 맞았을 때보다 발화량이 많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110점... 솔직히 기대하고 성적봤는데 많이 좌절했습니다.
11.14(3주공부)
1주 더 공부하면서, 발음이나 강세에 더 신경쓰게 되었어요. 잘 알아듣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레벨 5가 나온게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part1 -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거에 비해 느릿느릿 천천히 가장 늦게 발화를 끝냈습니다. 실수는 없었어요.
part2 - 그림 문제 똥망했어요. 제가 가장 생각나는 실수는
'there are crowded with people'이라 했어야 하는데 'people are crowded with people',,,,
뜸도 많이 들였고, 심지어 첫번째 사진은 말을 하다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ㅎㅎ
'in the background of the picture, i can se...뚝'
전체적으로 배경설명 -> 몇명 -> 행동 2문장+실수1문장은 말했던 것 같아요 ㅎㅎ...
part3 - 이 때 마지막 문제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저 여기서도 이상한 소리 했거든요?..
일단 파트3 2번째 문제가 '어디에서 자전거 타고 거기서 왜타?' 문제가 있었는데, '시티파크에서 타 거기 사람도 붐비지 않고, 넓거든'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 문제가 길게 나오니 해석 불완전 상태에서 이상한 소리를 했습니다 ㅎㅎ
'어...내가...전에...전에...이전에 말했던 것 처럼 공원에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더 안전하게 탈 수 있어'
'또 장소가 넓어서 그곳은 갈등을 적게 만들거야'
다른 분들이 헬멧쓰고 천천히 달려야한다고 말할 때 저는 저말을 하니... 당연 아... 이번에도 레벨 5구나 생각을 했네요 ...허허
물론 저말을 하면서 뜸들이지도 않고, 문법 실수는 없었긴 했습니다.
part4 - 무난하게 말했습니다. 'i'm sorry but you have the wrong information because~~'하고 여유롭게 넘겼네요. 다만 마지막 문제에서, s붙지 않을 곳에 자꾸 classes라고 붙여서 2번 버벅되긴 했네요...흐 ㅠ (고치느라, 결과보면 s 신경써서 고치는 게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part5 - 솔직히 회사에서 nap시스템 도입 문제...준비 못한 문제여서 당황했는데, 재빠르게 한글로 먼저 아이디어를 생각했어요.
근데 제인토스를 3주간 입에 달고 사니까 제인토스인강 템플릿 위주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ㅎㅎ
'나는 좋다고 생각해 거기엔 몇가지 이유가 있어'
'first it's optimal~!!!' (느끼함 첨가)
'왜냐하면 우리는 take a mental break and escape daily routine 할 수 있거든'
'그럼 우린 더 일에 집중할 수 있어'
'second, 우리는 have balanced life를 가질 수 있어'
'i mean, 우리 스스로 우리의 계획을 짤 수 있어'
'그래서 난 낮잠 시스템 도입이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땡큐~' (시험 끝났다는 기쁨에 떙큐를 말해버렸다는 소식입니다 ㅎ)
솔직히 레벨 5... 나와도 침착한 마음으로 받아드리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자라는 포기의 마음이 컸습니다.
실수가 너무 잦았거든요.
근데, 오늘 레벨 6 150점 보고, 마음고생을 알게모르게 했는지 눈물이 펑펑 났네요 ㅋㅋ (다신 영어 공부하기 싫어서 인가...)
두 시험의 차이점은 정확하게 상대방이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발음에 신경썼던 것 같네요.
110점 시험은 내가 준비한 발화량을 위해 입을 열었다면, 150점 시험은 비록 실수는 많았지만, 내가 준비한 생각을 상대방에게 또박또박 문법 실수 없이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110점 시험에서 파트 3는 많이 더듬거리고 파트 5도 실수는 안했지만 외국인 마냥 열심히 떠들었던 게 갭이 컸다면
150점 시험에서는 파트 3에서 댕소리를 해도 당당하게 말하고, 파트 5도 당당하게 말하니 갭이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체 무슨 평가 기준이 뭔지 모르겠으나 제인쌤과 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저만큼의 영포자를 목달하게 해준 제인쌤게 정말 감사 인사드립니다 ㅠㅠ 대학 졸업할 수 있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