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생활하는 직장인이고 시험 준비기간은 한 달을 가졌어요.

평일에는 직장, 운동을 병행하면서 평일2-2시간30분, 주말에는 6시간 씩 학습했습니다.

과거(2020년)에 오프라인 학원에서 토스를 처음 공부했고, 당시 평가를 잘 받았기에 고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현실은 120점이 4번 연속으로 나오더라고요..

문제점을 찾지 못해 토스를 포기했지만 지인으로부터 제 문제 원인을 찾게 되면서 그 때부터 콤보북으로 공부하게 됐습니다.

똑같은 시행착오, 정체기 계신 분들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먼저, 채점관과 토스 채점 기준에 맞춤 발화를 해라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 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지만, 내가 180-200점 만점을 원하지 않는다면, 단어 하나하나에 또박또박하고 천천히 말하는 것을 추천드 릴게요. 저는 130,150점때보다 120점 때가 발음, 발화량, 단어 사용 수준은 더 높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part1] 전치사, 콤마 앞은 신경 쓰고, 또박또박하게 단어를 천천히 말해라.

저는 r,l, b,v발음을 다 구분해서 말을 할 수 있었지만, 고려하지 않았어요. 이런 부분이 자칫 잘못하면 외국인 채점관이 듣기에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 점과 다른 건 못하는데 이것만 잘하네? 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서 낮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Part2] 동작위주, 10초 남으면 마무리멘트로 끝내고 남은 시간은 흘려라.

저는 토익 보카 사람묘사 동작 동사를 발췌해서 연습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동작묘사에는 전혀 무리없었고, 앞 서 말씀드리듯이 천천히 또박또박하다보니 5개 정도 묘사하면 시간이 없더라고요. 10초가 남으면 준비한 거 다 포기하고 무조건 마무리멘트로 끝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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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3,5] 기출을 분석하고 콤보북을 활용해라

저는 여러분들 시험후기, 제인쌤 총평으로 남겨주신 올해 9개월분에 대한 주제를 몽땅 조사하고 Q7에서 어떤 선택지가 출제되는 지 분석했어요.

그러다보니 최대한 암기할 템플릿을 최소화했고,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콤보북 콤보를 몽 땅 외우려고 애쓰지마세요 기출에 필요한 부분만 암기해서 그걸 현장에서 떠올려서 활용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시험에서 어떤 주제가 나와도 여유로움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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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 중간만 해라.

파트4는 올바른 정보만 전달하면 끝인 파트라고 생각하는 게 제 입장입니다.

그러다보니 Q10과 같은 detail 설명해줘 라는 문제에서 어려운 동사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파트4는 일정, 비행기일정 정도만 공부하고 시간을 절대 절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용했던 파트4 템플릿을 공유해드릴게요. 다른 파트도 있으니 꼭 숙지해주세요.

part5] 현장에서 작문하는 척, 콤보북을 최대한 활용해라

모두가 어려워하는 파트라 생각이 들고, 제인쌤께서 콤보북으로 항상 총평해주시는 부분이죠? 그런데 항상 시험장에서는 떠오르지 않거나 절게 되고, 온전히 활용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제 파트5 콤보북 암기 비법은 통째로 머릿속에 사진처럼 외워라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몇 페이지에서 어떤 콤보가 있고 배열에 어떻게 돼 있는 지 머릿속에 사진처럼 담아낼 수준으로 암기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야만, 시험장에서 머릿속에서 수많은 템플릿 중 지금 필요한 템플릿만을 몇 가지 뽑아낼 수 있게 되더라고요

꼭! 책을 보지 않고 책을 그대로 백지에도 옮겨 담고, 그걸 말로 몽땅 뱉어낼 수 있을 때 암기해야만 비로소 콤보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텍스트가 너무 길어지면 읽기 싫은 후기가 될 거란 걸 알기에 나머지는 댓글남겨주시면 답변드릴게요 모두 토스 목달하시길 응원합니다.